튼튼한 임플란트 수술의 첫걸음, 발치와 보존술 - 서정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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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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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임플란트 수술의 첫걸음, 발치와 보존술
서정혁 대표원장
(발치와 보존술: 치아를 뽑은 후 뼈가 과도하게 녹지 않도록 보호 하는 술식)
(서정혁 대표원장 /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잇몸병으로 인해 이가 흔들리거나, 치아가 뿌리까지 깨져 더 이상 살릴 수 없을 경우에 어쩔 수 없이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정상적인 치아는 치조골(잇몸뼈)이라고 하는 뼈로 둘려 쌓여져 있어 흔들림이 없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뼈가 심하게 녹았을 경우에 이가 흔들리게 되고 아파서 이를 뽑게 되는 것입니다.
치아를 뽑고 나서 그 자리에 치아를 수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인데, 임플란트는 치조골(잇몸뼈)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식립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잇몸뼈가 심하게 녹아버린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치조골을 보존하기 위해서 발치후에 미리 뼈이식을 하는 방법을 발치와 보존술이라고 합니다.
치조골을 치아를 발치 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녹아서 없어지는데, 미리 뼈이식을 해둘 경우에는 치조골이 없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 임플란트 식립시에 필요한 뼈를 확보할 수 있어 임플란트에 매우 유리합니다.
이렇게 뼈를 미리 이식한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환자분의 자가골이 잘 차오를 수 있도록 유도가 되기 때문에 아래 사진 처럼 이상적인 위치에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