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비용보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치과 선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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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분별한 치과치료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저비용을 미끼로 환자를 모집한 후 치료가 끝나기도 전에 폐업을 함으로써 금전적, 신체적 피해를 본 환자가 속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재료로 시술하여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치과치료 중 임플란트 및 치아교정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받아야 하는 치료임에도 치과 폐업 및 무허가 재료 사용으로 인한 사후관리 불가로 환자들의 2차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렇게 치과치료에 있어 환자의 불신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환자의 신뢰를 얻는 캠페인을 벌이는 치과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및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 의료진 연합으로 구성된 치과인 서울연세고마운치과는 '믿을 수 있는 치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체계적인 진료를 통한 자연치아 살리기 ▲과잉진료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치료만 권유하기 ▲안정성이 입증된 좋은 재료 사용하기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이다
아울러 서울연세고마운치과는 이 캠페인을 모든 회원 치과들이 공유하고 의료진을 포함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치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연세고마운치과 한 관계자는 "임플란트, 치아교정과 같은 장기간 관리를 요하는 치과치료의 경우 치과 선택 시 저비용만을 내세우는 치과가 아닌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믿을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전했다.
서울연세고마운치과는 홍제점, 왕십리점, 쌍문점, 부산점, 세종점, 울산점과 같이 전국 6개 회원 치과로 구성되어 있다.
2018. 3. 7 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